매일경제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 갑질사건 가해자 구속 기소

2023-11-27

법무법인 통 변호사들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감금·구타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구속기소 사실을 중심으로 법적 쟁점을 정리했다. 검찰은 입주민 A씨를 상해, 특가법상 보복감금·보복폭행·상해, 강요미수, 협박, 무고 등 7개 혐의로 기소했다는 점을 토대로 혐의별 구성요건과 입증책임을 분석했다. 법무법인 통 변호사들은 특히 보복감금·보복폭행의 고의성과 보복성 입증, 감금 기간(약 12분)과 상해 정도(전치 3주)의 상관관계,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과 가해행위 사이의 인과관계 입증이 핵심 쟁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피고인의 무고 혐의는 고소 내용의 허위성·고의성을 중심으로 판단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수사·공판 단계에서 CCTV·진단서·진술 조서 등 물적·인적 증거 확보의 중요성과 민사적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